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7월 14일 오전 6시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0명으로 집계돼 최다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4차 유행이 가라앉는 데는 적어도 1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오늘 지방자치단체별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맞아 후속 전략을 논의합니다.
한국판 뉴딜 2.0에는 기존에 정부가 추진하던 청년 지원 정책과 돌봄, 교육 정책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조사를 받고 나온 이 전 위원은 한 여권 인사가 찾아와 '윤석열을 치라'고 했다며 모든 의혹은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고 미국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이미 알려진 대로 바이든 대통령은 동행하지 않아, 질 여사로서는 영부인이 된 이후 첫 단독 외국 방문입니다.

▶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