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자 1,100명 발생해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고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확진자 비율도 31.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오후 6시부터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가운데, 55~59세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첫날 물량 부족으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 대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여권에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10명 이내의 유급 선거사무원을 선임하는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공약집 발간, 후원회를 통한 모금 활동도 가능해집니다.
▶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고급 시계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최근 언론인 2명을 추가 입건한 경찰은 김 씨에게서 고급 외제차와 수산물 등을 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의 적용을 받는 공직자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국민권익위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해킹이 북한 소행으로 보인다는 우리 국가정보원의 추정에 대해 북한이 정면 반박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해커의 별호와 수법이 비슷하다며 북한 소행으로 몰아가는 것은 무지의 극치"라며 "보수패당의 못된 버릇은 달라진 것이 없
▶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 관광 시범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브랜슨 회장은 현지시각으로 11일 오전 7시 40분 미국 뉴멕시코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동승한 5명과 함께 우주 비행선을 타고 이륙했고 약 4분간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 중력' 상태를 체험한 뒤 지상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