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4차 대유행 여파로 강원도 모든 시군의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강원도는 수도권발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15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3단계을 시행한 춘천을 제외한 나머지 17개 시군이 2단계로 격상됐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앞서 강원도는 31일까지 수도권 관련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상은 수도권을 방문하거나 수도권 주민과 접족한 유증상자다. 추후 유행 상황을 고려해 행정명령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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