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기소한 사건에 대한 무죄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국 일선 검찰청의 대표격인 서울중앙지검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의 1심 사건 무죄 선고 인원이 2006년 329명에서 2007년 569명으로 는 데 이어 2008년에는 789명으로 증가해 2년 새 2.4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동부지검과 서울서부지검
이에 따라 최근 김준규 검찰총장은 검찰이 기소한 사건에 무죄가 나지 않도록 신경 쓸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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