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기록을 깨자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오후 6시 이후 3인 모임이 금지되며 결혼식은 친족만 4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고 예배는 비대면, 경기는 무관중만 허용됩니다.
▶ 법조인 등에 전방위 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 측근이 MBN과의 인터뷰에서 김 씨는 고위층에게 선물을 일방적으로 보내놓고 이를 약점으로 잡아 교묘하게 상황을 이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측근은 또 김 씨가 차명으로 부동산을 구매했다며 환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기도 평택에서 출퇴근용 버스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1미터 아래 밭두렁으로 넘어져 4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북가좌동 아파트에서는 실외기 화재로 55명이 패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8명에서 6명으로 추리는 예비경선 여론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여당 대선주자들의 논문부터 검증해야 한다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 도쿄에 네 번째 긴급사태가 내려지면서 2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이 사상 첫 무관중
일본은 1조 원에 달하는 입장권 수익은 물론 홈 관중의 열성적인 응원도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장대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