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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는 10일부터 11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고 9일 예보했다.
10일 새벽까지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이 5∼60㎜다. 낮부터 밤사이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50∼60㎜로,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제주는 20∼60㎜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총 100㎜ 이상의 장대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순간 풍속이 시간당 70㎞ 이상인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m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와 남해는 0.5∼2m로 예상된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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