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1명 부상…인천 공사장서 사다리차 쓰러져

6일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서운산업단지 내 공장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사다리차(스카이차)가 쓰러졌다.
이날 사고로 사다리차 위에 있던 근로자인 A씨(43)가 숨지고 B씨(37)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사다리차 위에 올라 지상 3층짜리 공장 건물 외벽에 유리를 부착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건설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 지홍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