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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경. [제공 = 진흥원] |
양 기관은 6일 오후 오송진흥재단에서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현재 추진중인 체외진단 플랫폼 구축사업과 헴프 플랫폼 산업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진흥원은 연내 체외진단C&BD센터에 이어 2023년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강원 그린바이오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 사업'도 주관해 시행한다. 이 사업은 헴프 유용성분인 '칸나비노이드'의 기능성 원료 상용화 등을 목표로 한다. 헴프 유효성분은 세계 각국에서 뇌전증 치료제와 미용 및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미 진흥원은 선행 연구 성과가 축적돼 있는 상태다
유지욱 진흥원장은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관련 백신을 포함한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송과 협력해 신약 개발에 대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체외진단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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