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불법영업 주점 업주, 단속 걸리자 경찰에 '흉기 위협'

특수공무집행방해·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오늘(5일) 서울 양천경찰서에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밤늦게까지 노래주점을 영업하던 60대 업주 A씨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르다 체포됐습니다.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 중인 양천구에서 노래주점을 운영하는 60대 A씨는 오늘(5일) 0시 4분쯤 경찰이 집합금지명령 위반 대상자를 단속하러 업소를 찾아오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의 목에 흉기를 대고 자해할 것처럼 위협하기도 해 경찰은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방역지침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