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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찾아가는 선별 진료소`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선제검사 확대를 위해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표본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국내 환자가 100명 발생했다고 하면 델타 변이는 7명 내외"라면서 "현재 델타 변이가 우세적으로 가고 있지는 않지만 속도 면에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델타 변이는 2개월 전에는 1%도 안 나왔으나 현재 7%까지 증가했기 때문에 이
인도에서 시작된 델타 변이는 주요 변이인 알파형(영국 변이)과 기타 변이인 '엡실론형'의 변이 부위가 함께 나타나는 유형이다. 알파형보다 전파력이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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