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한 빌라에서 A(60대)씨와 그의 딸 B(40대)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2일) 오후 4시 40분경 중평군 증평읍 초중리의 한 빌라에서 모녀가 의
전화기가 꺼져있고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어머니 A씨는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빌라 내부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