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모습, 참 오랜만이죠.
오늘(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오는 7일까지 현행 거리두기가 유지돼 당분간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죠.
제주는 2주 동안 6명까지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비수도권은 사적모임 인원을 8명까지 확대했는데, 충남과 강원, 전북, 경남, 경북은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고 인원 제한을 아예 없앴습니다.
같은 지역에서도 시·군마다 희비가 엇갈리는데, 풍선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백신 접종자들이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돼 곳곳에서 혼란이 야기되기도 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