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리지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지난달 24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리지 사건을 같은 법원 형사21단독 재판부에 배당했습니다.
리지는 지난 5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서울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
사고가 알려진 뒤 리지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