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공정 경제' 강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 오전, SNS에 영상 선언문을 공개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 했습니다.
"기본소득을 도입해 경제를 살리겠다, 기본주택으로 집 문제로 국민이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며 공정경제를 강조했습니다.
▶ 762명 신규 확진…비수도권만 새 거리두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명 발생해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확산세가 거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새 거리두기 시행을 1주일 미뤄 비수도권에만 적용됐습니다.
▶ 33조 구모 2차 추경안 의결…8월부터 지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피해지원금과 소득하위 80% 가구에 지급하는 국민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가 올 여름부터 지급됩니다.
정부는 오늘(1일) 오전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총 33조 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 오늘부터 6억 넘는 집 담보대출 DSR 40%
오늘부터 규제지역에서 6억 원 넘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연소득과 관계없이 1억 원을 넘는 신용대출을 받을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40%가 적용됩니다.
무주택자에 대한 LTV 우대폭은 오늘부터 최대 20%p로 늘어났는데 부부합산 소득 9천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투기지역 9억 원 이하, 조정대상지역 8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가능합니다.
▶ 올여름 첫 폭염특보…체감온도 최고 33도
오늘(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과 서북권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 곳곳에 올 여름 들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