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친 김재윤 전 국회의원(56)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55분께 서초구의 15층 빌딩 아래에서 김 전 의원이 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인은 추락사로 추정됐다.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인근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의 시신에서는 타살 혐의점이 나오지 않았다"며 "김
제주도 서귀포 출신인 김 전 의원은 고향인 제주도 서귀포 지역구에서 17대(열린우리당), 18대(통합민주당), 19대(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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