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강원지역 야외 안심관광지에 방문객이 대거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달 강원도를 찾은 내·외국인은 1127만41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관광객 수에 못 미치지만 전월과 비교해서는 17% 늘어 올해 월 별 최대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관광지로 방문객이 몰렸다. 인제 점봉산 곰배령 입산객은 전월 대비 약 27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설피마을 숙박업소 객실 판매율도 전
전월 대비 시군별 관광객 증가율은 평창군이 약 36.5%로 가장 높았다. 동해시는 전월 대비 2.4% 감소율을 나타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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