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 "국민지원금 소득 하위 80%에 지급"
여당과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33조 원 규모로 편성하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 현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피해지원금 3중 패키지에 15~16조 원이 투입되고. 신용카드 캐시백에는 1조 원 이상이 반영됐는데 정부는 이번 주 안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 595명 신규 확진…수도권 방역 강화 발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5명 발생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외부 활동이 많은 젊은 층 감염이 크게 늘고 있어 대형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새 거리두기 시작을 이틀 앞두고 정부는 검사 수 대비 양성률이 높은 수도권 지역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 점검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직원 강제추행' 오거돈 징역 3년·법정구속
부하직원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오 전 시장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권력성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판결한 법원이 강제추행과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 상위 20% 집값 11억 원 돌파…'양극화' 심화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 상위 20%의 평균 주택가격이 처음으로 1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12년 반 만에 최고로 조사돼 부동산 자산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한글 금속활자 다량 발굴…세종 과학 흔적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15세기 한를 창제 당시 훈민정음 표기가 반영된 가장 이른 시기 한글 금속활자 등 1600여점이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기록으로만 전해져 온 천문시계 부품 등 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도 대규모로 발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