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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세이프키즈] |
이 교육 프로그램은 자동차와 사람이 함께 다니는 길에서 보행자가 보행중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을 이론 및 모의 체험 교육을 통해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한화손해보험 봉사자들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보행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3가지 체험교육(시각, 청각, 횡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아이즈업 키트를 제공했다. 교육 수료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부모에게 아이즈업 내용을 설명하고, 보행중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함께 서명 약속한다.
키트에는 서약서 양식, 경고카드, 메시지보드, 스크린클리너스티커, 반사재 네임택, 수료증 등이
박상용 세이프키즈 공동대표는 "전체 교통사고 수는 줄고 있지만 십대 청소년의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 보행중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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