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동산·건설 분야 중대재해법 온라인 세미나 25일 개최

↑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세종이 부동산·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이 부동산 및 건설업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세종은 25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부동산·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한국리츠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종 중대재해·재난 대응팀 소속의 건설, 부동산, 노동, 형사, 산업안전보건 등 각 분야별 전문변호사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종 관계자는 "부동산 및 건설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해 심도 있게 소개하고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부동산 개발 및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와 기업의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형건물 소유 및 관리구조와 관련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 등 부동산 운용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세종 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됨에 따라, 기업들은 안전에 관한 계획수립 과정에서 회사의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하고 인력과 조직을 체계화하는 등 회사의 안전과 관련된 경영방침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동산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및 책임 관계를 파악하고, 사전에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
[홍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