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입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 [한주형 기자] |
2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은 오는 8월 9일부터 사흘에 걸쳐 1회차 공매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를 위임한 기관은 서울중앙지검이다.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정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215억원의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납부하지 않자 내곡동 자택을 압류했다.
↑ 사진설명공매에 부쳐진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 [사진 제공 = 지지옥션] |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에 이 주택을 28억원에 매입했다. 감정가는 31억6554만원이다.
공매가 유찰될 경우에는 최저가 10%를 저감해 일주일 뒤 다시 입찰을 진행한다.
이주현 지지옥션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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