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구청장 "맞춤형 종합안심세트 만들겠다"
서울 서초구는 오늘(20일) 1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싱글싱글 프로젝트'에 더욱 힘을 쏟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초구는 최근 여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1인가구 여성들의 최대 걱정인 안전, 불안감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해 왔습니다.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가구 여성들을 대상으로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다세대·원룸·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여성안전 5종 세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성안전 5종 세트;에는 현관문 안전고리와 디지털 비디오폰, 홈방범 시스템, 공동주택 CCTV, 미러시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청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에서 우선으로 순찰해주는 '탄력순찰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초·방배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1인가구 방구석 보디가드 경찰서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공하여 주거침입·스토킹 등 범죄 대처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는 현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회관계망 형성도 돕고 있습니다.
'싱글데이'라는 1인가구를 위한 날을 정해 운영하여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독립서점의 북 큐레이팅, 고민상담 등의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1인 가구를 위한 간병돌봄
조은희 구청장은 "자취하는 자녀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끼니부터 건강, 안부, 마음 챙김까지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것들로 구성한 '맞춤형 종합안심세트'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