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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업체의 탄생으로 주목받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그룹(PSA) 합병 건에서 피아트 측을 대리해 '올해의 공정거래사건상'을 수상했다.
또 독일 자동차부품 업체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 Friedrichshafen)과 미국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전문업체인 와브코(WABCO)의 기업결합 승인 건에서 세종은 ZF 프리드리히스하펜 측을 대리해 '올해의 아태지역 기업결합사건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2개 사건을 담당한 세종의 이상돈 변호사(연수원 33기)는 "초대형 글로벌 M&A는 거래구조와 경쟁제한성 분석이 복잡하고 각국 경쟁당국이 관심을 쏟는 경우가 많아, 당사자들은 비용을 아끼지 않고 국가별로 최고 역량의 로펌을 선정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세종 공정거래그
GCR은 매년 주목할만한 공정거래 분야 사건과 우수 경쟁당국, 로펌, 변호사 등을 선정하고 있다. 국내 로펌 가운데서는 세종과 함께 김앤장이 '올해의 공정거래사건상' 1개 부문에서 동반 수상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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