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당일 오전까지 집 주변 이동하는 모습 포착
경북 경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6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보건당국이 조사 중입니다.
오늘(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2시쯤 경산 주민 6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이날 점심 식사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자 지인들이 직접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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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평소 고혈압,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사망 당일 오전까지 집 주변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 TV에 찍혀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부검 등을 통해 백신 접종과 A씨 사망 연관 여부 등 사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