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코젤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11시 기준으로 1차 누적 접종자가 100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백신이 접종된 것은 지난 2월 26일이다. 첫 백신 접종 이후 105일 만에 백신 접종자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추진단은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최근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부터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도 시작됐다.
이날 새벽 0시 기준 1차 접종자수는 979만4163명이었다. 전날 하루 동안 56만2087명이 접종을 받았고, 이날은 접종
지난 8일 기준 세계 백신 접종률은 11.96%다. 한국의 백신접종률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19.6%다. 한국의 백신접종률은 4월 말까지 6.49%로 세계 평균이 7.69%를 밑돌았지만 6월 들어 격차를 벌리고 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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