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커지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기능이 약해지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이러스 증식이 쉬워져, 신종플루와 같은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한층 커지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10도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31일) 일부 내륙산간에서는 15도 이상 일교차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 북부 해상에 있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다음 주 초까지 10∼15도 안팎의 일교차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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