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찰청을 직접 찾아 김창룡 경찰청장을 면담했습니다.
김 총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인사 차원이며, 형사사법제도가 바뀌고 국민이 편하려면 검경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검경 협력 관계는 국민 눈높이에서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하고, 김 청장은 제도 개혁 후엔 상당 부분 협조가 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1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시행된 이후 양 기관 수장의 공식 면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고정수 기자 / kjs09@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