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경기도에서는 올해 2월 시작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4월 한 달간 SNS 디지털성범죄물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플랫폼 업체에 삭제 요청한 506건 중 402건(79%)가 삭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기도의 삭제 요청에 대하여 페이스북과 텀블러등은 90%이상 삭제 조치가 된 반면 트위터는 51%만이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 관계자는 "신고한 디지털 성범죄 촬영물에 대한 조치 결과 등 플랫폼 업체로부터 피드백을 받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들에게 삭제 기준 공개, 신고 이후 삭제 완료까지 기간을 단축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에서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신고는 전화(☎1544-9112) 또는 카카오 채널(031cut), 이메일(031cut@gwff.kr)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