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2021학년도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3일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48만2899명으로, 지난해보다 387명 감소했다. 이 중 재학생은 41만5794명(86.1%), 졸업생 등은 6만7105명(13.9%)다.
특히 지난 2월 졸업생이 전년도 졸업생보다 6만3666명 감소했음에도 모의평가 재수생 접수인원은 오히려 348명 늘었다. 재학생 지원자는 735명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정시 확대와 약학대학 학부 선발 등 재수 환경이 유리해졌기 때문"이라며 "또한 전년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단계로 학원 등에서 반수생 등 외부생을 대부분 받지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올해는 다소 호전된 상태로 응시 기회가 확대되고 대학교 비대면 수업까지 이어지면서 반수생도 이번 모의고사에
이 외에도 6월 모의평가에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의 경우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은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고민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