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이 제44대 검찰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 총장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대검찰청으로 이동해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검찰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 정권 수사 처리 등의 과제를 안고 있는 김 총장이 어떤 취임사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취임식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일 김 총장을 신임 검찰총장으로 지명했고 이후 26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어제 김 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김 총장의 임기는 임기 시작일인 오늘부터 2년입니다.
[ 김지영 기자 / gut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