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확진 430명…"접종 가속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으로 집계돼 휴일 영향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우리 군에게 지원하기로 한 얀센 백신 100만 명분이 이번 주에 들어오고, 모더나 백신도 내일 처음으로 국내에 도착하면서 백신 물량과 종류가 추가로 확보돼 접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 김오수 청문보고서 여당 단독 채택
더불어민주당이 오늘(31일) 오전,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단독 채택했습니다.
청와대가 김 후보자를 정식 임명하게 되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야당 동의 없이 임명된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됩니다.
▶ 북,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반발
북한이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를 "고의적인 적대행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열흘 만에 첫 입장이 나온 건데,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은 대화를 립서비스하면서도 대결에 골몰하는 이중 언행을 보이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 'P4G' 오늘 밤 서울선언문 채택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오늘 오후 10시, 이틀째 회의를 이어갑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고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화상으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한 뒤 막을 내립니다.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첫 TV토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5명이 오늘(31일) 밤, TV 토론회에서 격돌합니다.
첫 방송 토론을 앞둔 만큼, 대부분 후보들은 별다른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