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지원을 약속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이 이번주 국내에 들어옵니다.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이 접종 대상으로, 얀센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30살 미만의 군 장병은 기존 계획대로 다음달 중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 P4G 정상회의 개막…"2030 온실가스 감축 추가 상향"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협의체, P4G 정상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회식에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추가 상향하겠다"며 500만 달러 규모의 그린뉴딜펀드 신탁기금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 국민의힘 첫 합동연설회…이준석, 후원금도 돌풍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이 오늘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열었습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한 견제가 눈에 띄었지만, 이 전 최고위원은 후원금 모금 사흘 만에 1억 5천만 원 한도액을 채우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 경찰, 이용구 차관 소환…사건 발생 6개월 만
경찰이 택시기사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을 오늘 소환했습니다.
사건 발생 6개월 만인데, 경찰은 이 차관이 택시기사에게 블랙박스 영상 삭제를 요구한 사실이 있는지 등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손정민 '친구 휴대전화' 찾아…환경미화원이 발견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친구 A 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는 한강공원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제출했는데, 경찰은 포렌식을 통해 손 씨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 고려아연 근로자 2명 사망…"유독가스 질식"
오늘 오전 울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재처리 공정 작업을 하기 위해 용기에 남은 금속 양을 확인하던 중 유독 가스를 마셔 질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