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故손정민 친구 변호인 “A씨, 유리할 수 있는 정황도 기억 못 해”

↑ ‘그알’ 故손정민 친구 변호인 입장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알’에서 故손정민 친구 변호인이 A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故 손정민 씨 사망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A씨 변호인 양정근 변호사는 “지금도 많은 오해 중의 하나가 A씨가 선택적으로 유리하게 기억을 한다거나 그런 오해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로 대부분 본인에게 유리할 수 있는 정황에 대해서도 기억을 지금도 못하고 있고 그리고 몇 시 몇 시 이런 시간도 기억을 한 게 아니고 나중에 객관적인 자료랑 맞춰서 시간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변호사는 “3시 37분 가족에게 전화를 했을 때 받은 사람은 아빠다. 이 전화를 한 사실은 A씨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는 이제 아버님의 진술이다. 주로 대화의 내용은 취해서 힘들다, 그리고 고인이 그때 안 일어난다. 너무 취해서 빨리 친구 깨워 가지고 친구는 집으로 보내고 너는 빨리 택시 타고 그냥 들어와라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