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여행을 갔던 가족들이 전원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70대만이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경북 안동에서 확인됐습니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70대 A씨는 서울에 사는 자녀와 사위 등 가족 4명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3일 뒤 함께 한 가족들과 서울로 이동한 A씨는 자녀 집에 하루 더
그런데 제주도 여행에 다녀온 뒤 가족들이 고열 등의 증세를 보였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밀접접촉자인 A씨도 안동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13일 코로나19 2차 백신접종을 마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