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전국 57개 하수처리장을 조사한 결과, 모든 곳에서 필로폰과 펜디메트라진 등 불법 마약류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로포폴, 엑스터시는 20곳 이상에서, 코카인도 일
이번 조사는 불법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기 위해 이뤄졌고, 호주와 유럽과 비교할 땐 아직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결과를 마약류 수사 기관에 제공하고, 마약류가 다량 검출된 특정 지점은 일주일 이상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강대엽 기자 [rentb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