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다 접종한 뒤에도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이 처음 발생했습니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6월부터 요양시설의 환자나 면회객 중 한쪽이라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대면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하원 지도부를 만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미 협력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백신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주최 안보포럼에 참석해 공식 석상에서는 처음으로 이해찬 전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교수와 법조인 등이 모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이 출범했습니다.
▶ 서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30명이 탄 참치잡이 어선이 해적들에게 습격당해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등 5명이 납치됐습니다.
▶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로 잠시 주춤했던 화이자 백신의 신규 1차 접종이 다시 시작됩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43만 8천 회분이 추가로 도착하고,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도 오는 27일부터 정상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