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조치 [사진 = 연합뉴스] |
유흥시설 운영도 오후 10시까지 허용된다. 그러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1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부산은 유행상황이 안정되고 있어 1.5단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는 것과 동시에 이 지역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에 내려진 집합금지 조치도 해제된다.
부산은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커지면서 지난 4월 2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그러나 4월 50~6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던 상황에서 최근에는 10~20명대로 확진자 발생 수준이 내려왔다. 강 1총괄조정관은 "부산은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해제하고 22시 운영 제한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9일 거리두기 2단계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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