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범서읍 사연리 토지거래허가구역 예정지. <사진 제공=울산시> |
울산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근 범서읍 사연리 일원 4.3㎢, 2341필지를 향후 5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달 말 지정 공고한다. 공고 이후 주거지역 18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임을 입증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지난 달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로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183만㎡ 부지에 1만5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조성
울산시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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