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 낮까지 산발적 비…한낮에도 서늘

<1>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데, 요즘 날씨만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죠? 더웠다가, 비가내렸다가 도무지 종잡을 수 없습니다. 여름의 두번째 절기 소만인 오늘도 낮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집니다. 양은 중부와 전북, 영남에서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비는 오늘 낮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지만, 강원과 영남은 밤까지도 오락가락 부슬비가 이어지겠습니다.

<2>오늘은 비가 그친다 해도, 한순간에 날이 화창하게 개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서울의 낮 기온 20도에 머물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서늘하겠습니다. 그래도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되찾겠고, 기온도 다시 오르겠습니다.

<레이더>지금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비구름은 차츰 빠져나갈텐데요. 일부 강원과

<남부>영남에서는 오늘 밤까지도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기온도 구름이 덮혀 있어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서울 14.3도 입니다.

<최고>낮 에는 서울 20도, 대전과 안동 19도, 부산 22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주말인 내일은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낮 기온도 25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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