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올해 2분기 사업체 임금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인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52만 4천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256만 3천 원보다 1.6%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산출된 실질임금 총액은 223만 9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3만 9천 원보다 4.3% 떨어졌습니다.
반면, 근로자 1인당 주당 총 근로시간은 39.7시간으로 전년 동기 39.2시간보다 0.5시간, 1.4%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서 실제로 일하는 날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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