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초여름 더위…오후까지 영남 산발적 비 조금

<1>오늘은 다시 맑은 하늘 되찾겠고,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공기 서늘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 25도, 홍천 26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11도가량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24도로 어제보다는 높지만, 평년보다는 살짝 낮겠습니다.

<2>한편, 영남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옵니다. 경북 남부와 경남은 아침까지, 경남 남해안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에 대기 불안정해지면서 경북 북동산지와 경남에서 5mm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충북과 호남에서는 오전까지 빗방울 정도만 스치겠습니다.

<위성>지금 곳곳에 구름 지나는 가운데 흐린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도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이하로 좁혀져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수도권과 영서는 오전부터, 충청은 낮부터 차차 맑은 하늘 되찾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호남과 경북부터 맑아지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5도, 안동과 대구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또 전국에 비가 올텐데요. 비가 오는 동안 기온은 잠시 또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날씨 #민미경캐스터 #맑아져 #영남 #산발적비 #안개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