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제18·20·21대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
민주당 코로나백신·치료제특별위원장
전 국회 행정안전·여성가족위원장
<인터뷰 전문>
"개인적 부탁 통해 백신 수급 불가능…황교안-국민의힘 방미는 국내 정치용"
"백신 수급, 절차에 맞춰 공정하게 접종해야"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시 우리나라 기술로는 생산 가능"
"어떤 약에도 부작용은 있어, 안심하고 백신 접종해야"
■ 프로그램: MBN 백운기의 뉴스와이드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1년 5월 13일 (목) 오후 6시
■ 진 행 : 백운기 앵커
■ 출연자 :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백신치료제특별위원장)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입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보름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는 일단 하루 확진자 수를 500명 이내로 낮추는 것을 당면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참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백신 접종도 순조롭지 않아서 걱정이 큰데요. 오늘 뉴스와이드 먼저 민주당의 백신 치료제 특별위원장을맡고 있는 전혜숙 의원 모시고 백신 문제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혜숙: 반갑습니다.
앵커: 먼저 이번에 최고위원 당선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전혜숙: 감사합니다.
앵커: 이번에 최고위원에 여성이 분이나 됐어요.
전혜숙: 여태껏 자력으로 한 명 되기도 힘들어서 할당이 있었거든요.
앵커: 그랬죠.
전혜숙: 그런데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이 여성 30%의 최고위원 확보를 한 겁니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상당히 희망을 주고 있고요. 저도 그런 의미에서 여성들의 어떤 어려움이나 지휘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하여튼 앞으로도 그렇게 유리천장 깨는 일이 팍팍팍 좀 생겨야죠.
전혜숙: 제가 턱걸이로 돼서 일단 이룬 거예요.
앵커: 지금 민주당에 백신 치료제 특별위원장을 맡고 계시는데 그전에는 코로나 극복 특별위원회든가 있었죠?
전혜숙: K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앵커: 있었죠. 이게 바뀐 겁니까?
전혜숙: 예, 그걸 하다가 이제 송영길 당 대표가 오시면서 특히 우리 백신 주권 확보와 또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 국민을 일상으로 돌려주자. 그래서 백신에 굉장히 집중하는 거로 해서 이번에 백신특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앵커: 좋습니다. 좀 코로나 국난 극복 좀 너무 거창한데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하니까 좀 더 실용적인 느낌이 들긴 해요.
전혜숙: 그렇습니다.
앵커: 어떤 일을 가장 지금 우선적으로 하려고 하십니까?
전혜숙: 지금 현재는 우리 집단면역을 빨리 이루어야 되고 그다음에 백신 주권을 또 확보해야 우리 국민들이 백신을 안심하고 국내에 공급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백신을 우리나라가 백신 공장이 세계에서 자랑할 정도로 큰 공장이 있습니다. 백신을 생산하는.
앵커: 안동에도 있고.
전혜숙: 생산한 공장이. 이제 또 좀 더 계속 우리나라가 바이오 확보가 굉장히 뛰어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랭킹 안에 들거든요.
앵커: 그러면 기술만 만약에 있으면 바로 생산할 수 있을 정도입니까?
전혜숙: 네, 우리나라가 아주 잘 되어 있고 그래서 모든 여러 나라의 백신들이 우리나라에서 생산, 위탁 생산을 거의 다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습니까? 어디, 어디가요. 미국만 빼고?
전혜숙: 미국도 하고 있습니다.
앵커: 화이자 것도?
전혜숙: 네.
앵커: 그렇습니까?
전혜숙: 화이자까지는 아직 안 왔는데 아직 방식은 아직 안 왔고요. 지금 노바백스도 우리하고 계약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 아스트라제네카도 되어 있고요. 그런 그리고 소련의 스푸트니크도 저희들한테 위탁 생산하고 있고요. 얀센 같은 경우에도 그렇고요.
앵커: 그렇군요. 이제 문제는 지식 재산권, 지적재산권 아니겠습니까? 그거를 풀어줘야 우리가 또 만들고 그럴 수 있을 텐데 일단 풀면 곧바로 만날 수 있는 역량이 있습니까? 우리가?
전혜숙: 우리나라는 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지식재산권을 풀어줘도 그걸 완벽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들이 조금 부족한데요. 우리나라가 굉장히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전혜숙: 그래서 노바백스 같은 경우에도 특허 기술을 우리나라에게 주고 우리나라에서 생산해서 당신네들 국내에도 쓰지만 지금 백신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운 나라에 같이 공급해주라 이렇게 해서 사실은 바르다 하는 하고, 바르다라는 데가 어디냐면 미국에서 미국 정부가 백신 개발하라고 돈을 줍니다, 트럼프한테. 거의 한 20조 정도를 풀어줍니다. 그거하고 또 미국 정부가 또 빌게이츠재단에서 또 돈을 풀어줍니다. 그걸 우리나라에 줬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에게 줘서 생산해라, 연구해라. 실패해도 묻지 않겠다. 그래서 거의 한 400억 이상 되는 돈을 이렇게 지원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연구를 하면서 또 자기들이 노바백스를 바르다에서 또 지원을 조 단위로 해줬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서 기술을 특허기술을 우리나라 공장에서 공장이 잘 되기 때문에 여기서 생산해서 외부로 가지고 가기 때문에 기술을 특허기술을 해주고 그랬습니다.
앵커: 이번에 보니까 정말 우리도 자체적으로 백신 생산해야겠더라고요. 자존심, 국격도 있고 그다음에 너무 불편해요. 지금 일단 백신 수급과 관련해서 전 위원님께서 파악한 현황이 어떤지 궁금한데 정말 걱정 안 해도 되겠습니까?
전혜숙: 그것도 사실은 이렇게 비밀입니다. 비밀이긴 한데 지금 현재 차질 없이 들어오고 있다는 이 말씀까지 제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1분기에는 처음에는 우리가 구하기 힘들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 300만 명 정도를 우리가 조금 초과 달성했고요. 그래서 지금은 2분기에는 1,300만 명 정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걱정 안 해도 된다?
전혜숙: 네.
앵커: 지금 뭐 거기에서 안 줘서 그러는 겁니까? 그냥 우리 생각 같으면 막 우리 역량으로 하루에 몇십만 명, 몇백만 명도 맞으려면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전혜숙: 이제 외국 같은 데도 지금 미국 같은 데 유효기간 지나서 못 맞는 게 생긴다라는 거잖아요. 그게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앵커: 백신이.
전혜숙: 한꺼번에 화이자 다 들어온다거나 모더나같은 유효기간 짧은 게 막들어오면 우리 감당이 안 됩니다.
앵커: 다 못 맞히면 버려야 되니까.
전혜숙: 의료 인력도 감당이 안 되고 그거 유효기간 짧기 때문에 버려야 되는 것도 있고 그게 냉동으로 돼있기 때문에 냉동시설이 그만큼 다 확보가 안 됩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게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앵커: 그 말씀 듣고 보니까 조금 이해는 됩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들어와서 착착착.
전혜숙: 그래서 의료기관 내에 있는 종사자들도 자기 건강도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 때 과로사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분들도 지금 굉장히 시달리면서 우리 건강은 누가 지키냐. 너무 힘들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계세요. 그런데 지금 순차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것을 소화해내고 있고 냉동시설도 그 정도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정도는 우리가 시설을 감내할 수 있는 겁니다.
앵커: 말씀 들어보면 좀 안심이 되는데 그런데 이제 야당에서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나는 언제 맞는지 미리 좀 알 수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렇게 얘기합니다.
전혜숙: 나이순대로 지금 순차적으로 예약을 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하세요, 언제 나이순대로 내려가고 있고요. 또 의료 종사자라든가 접촉이 많은 데는 우선적으로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그러니까 그걸 좀 빨리 할 수 없냐라는 거죠.
전혜숙: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이게 너무 많은 들어와도 우리가 감당하기가 힘든 그런 부분들이 조금 있었고요.
앵커: 그럴까요? 그것은 말씀은 이해는 되는데 우리 역량이 그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전혜숙: 제가 지난번 재난지원금을 줄 때 전 국민한테 줘야 된다고 제가 위원장 때 방망이를 두드렸거든요. 그때 선별적으로 줘야 된다. 예산이 너무 없다 했을 때 제가 공무원들 이렇게 선별적으로 작업까지 하라 그리고 코로나 대처까지 하라고 공무원들 과로사한다 이럴 때는 그냥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서 제가 설득을 했습니다. 그 선별하는 작업이 너무 많이 드는 것처럼 사실은 지금 의료 종사자들도 굉장히 힘들고 그리고 지자체에서 여기에 수고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 부분도 있고. 물론 처음에는 수급이 힘들었어요. 왜? 미국이 자기들부터 먼저 받고 주겠다고 했는데.
앵커: 그렇죠.
전혜숙: 미국이 한 7월쯤 되면 접종할 수 있는 승인 내에 70%를 완료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는 아마 백신이 굉장히 많이 풀릴 거라고 제가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왜 야당은 여전히 불안하다, 믿지 못하겠다 그러면서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지금 미국 가서 기브미 초콜릿 얘기하고 또 박진 의원 또 누구죠, 최형두 의원 이렇게는 또 사절단이라고 가서 백신 섭외한다고 하고.
전혜숙: 그게 저는 볼 때 국내 정치용입니다. 국내 전치용으로 백신 불안을 국민들한테 못 구하는 거로 보이게 하고 그리고 또 국내 정치용으로 우리가 지금 현재 백신을 구하러 다닙니다. 그런데 거짓말이죠. 왜냐하면 저도 국회의원이지만 해외 나가서 백신 우리 주세요 못합니다. 왜? 백신이 미리 사전에 국가 우리 국가 예산으로 선점하고 있지 않습니까. 미리 돈을 주지 않으면 백신 주지를 않습니다. 개인이 돈을 갖다 준다고 백신 주는 시스템이 아니지 않습니까? 국가가 미리 선 구매를 해야 돈이 들어오는 거잖아요.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더 잘 안다고요. 우리가 뭐 누구 대통령 만나서 우리 빨리 더 주세요 한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선구매를 했고 선구매해서 한국이 우선적으로 잘 받는 이유는 한국에 백신 공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가 잘한 것도 있지만. 그래서 우리가 백신 인프라를 지금 더 확대하고 있거든요, 정부가. 그렇게 하니까 세계에서 한국의 공장을 통하지 않고는 백신을 생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 대통령께서 미국 가셔도 그런 부분들이 아마 논의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만큼 한국이 바이오 인프라가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자랑할 정도로. 그래서 지금 많은 회사들이 백신이라든지 바이오 이런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걸 정치적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차라리 백신을 핑계되고 외유 가는 걸 너무 합리화시키지 마라 제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사실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국민들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
앵커: 야당 의원들 국내 정치용이다.
전혜숙: 그리고 황교안.
앵커: 전 대표.
전혜숙: 우리 전 국무총리죠. 그분은 뭐 대통령 직무대행까지 하신 분이 이게 개인으로 이야기해서 안 된다는 걸 뻔히 아시는 거예요. 알면서 마치 우리 단체장. 서울하고 부산 단체장, 제주에 있는 사람들한테만 줘라.
앵커: 거기만이라도.
전혜숙: 그래서 자기 당에 있는 분부터 부끄러운 줄 알아라. 무슨 국민을 편가르기 하는 거냐. 그러면 이럴 때 우리 5.18이 다가오는데 5.18이 생각나는 거죠. 자기 정권에 반대하는 국민이 아닌 거죠. 그냥 자기들 마음대로 학살을.
앵커: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건 옳지 않죠.
전혜숙: 그런 것처럼 편가르면 안 되죠. 왜? 백신은 생명을 주는 거예요. 국민에게 건강의 안정과 생명을 주는 거면 우리 국민 모두가 골고루 가야 되기 때문에 정부도 계획을 새겨서 백신을 맞습니다. 돈 있는 부자를 먼저 주는 것도 아니고 항상 나이가 있는 분 그리고 환자 , 확진 환자에게 가장 접촉성이 높은 분 이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교사들 뭐 이렇게. 그런 걸 뻔히 아시면서 서울, 부산, 대구에 먼저 줘라 이러면 국민들이 안 좋아하죠.
앵커: 그렇죠. 당내에서도 비판받더군요.
전혜숙: 그런 걸 우리가 백신을 두고 가짜뉴스라든가 이렇게 국민을 호도하는 것을 하면 정치가 굉장히 신뢰가 떨어지고 정치는 신뢰를 먹고 크는 건데 국민들에게 그렇게 장난치듯이 하면 안 된다 이런 말씀 좀 드릴게요.
앵커: 오늘은 제가 백신하고 치료제만 집중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정치 관련된 건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되면 모시고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치료제는 어떤지 지금 진척상황이 궁금합니다.
전혜숙: 국내 저는 토종 백신, 토종 치료제를 빨리 해야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예가 굉장히 좋습니다. 미국은 선구매를 해주고 또 선 지원을 많이 해줘요, 20조 정도를. 우리도 좀 해주자는 거죠. 백신 구매하는 돈에 많이 쓰면서 왜 국내 토종 백신, 토종 치료제에 안 해주느냐. 제가 대정부 질문 때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빨리 허가내줘라. 팬데믹 상황에 맞게 모든 시스템 바꾸라고 했더니 한 달 뒤에 식약처가 그 시스템을 바꿨더라고요. 그게 굉장히 고무적인데 지금 우리가 메르스가 터졌을 때 그때 백신이 메르스가 빨리 끝났잖아요. 백신 개발하고 있었어요. 그다음 지원을 안 해주는 거죠. 그때 지원을 해줬더라면 지금은 우리가 일류 국가가 됐을 거예요, 백신 개발. 그런데 팬데믹 있을 때만 지원해주는 거하고 없을 때는 지원을 다 없애버리는 거죠. 그래서 제가 메르스 때 제가 이 이야기를 했어요. 병원도 음압 시설 어려우면 닫는데 이제 국민들 다 알아요. 음압시설 갖춰라 했는데 그때 전 병원의 73개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음압시설 갖추라니까 장관이 하겠습니다 했는데 보니까 예산이 하나도 편성 안 했더라고요. 제가 난리를 쳤습니다. 그래서 예산 편성 시키고 의료기관 평가에 넣었더니 코로나 터지기 2달 전에 한 800군데가 다 마쳤어요. 그런데 코로나 2달 뒤에 딱 터지니까 모든 병원들이 음압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확진 환자를 빨리 받았죠.
앵커: 이번에 이제 특위 맡으셨으니까.
전혜숙: K방역이 성공한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거예요.
앵커: 그런 부분을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전혜숙: 백신도 마찬가지로 예산을 그렇게 지금 줘야 됩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백신이 이제 순차적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하니까 기대가 되는데 문제는 백신 안 맞을 거야라는 분들이 좀 더 많아졌어요. 왜 그런다고 보십니까?
전혜숙: 우리 지난번 독감 백신 때도 사망자만 계속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마치 그게 굉장히 큰 그림으로 국민들에게 느껴지는 거죠. 물론 우리 모든 약이나 이런 게 부작용은 있습니다.
앵커: 약사 출신이시죠.
전혜숙: 부작용 있지만 그것을 맞지 않았을 때 생기는 부작용에 비하면 맞는 게 몇 배가 나은 거죠. 맞지 않아서 코로나 걸리는 것보다는 맞는 게 낫고 지금 현재 나온 부작용으로는 아주 심각한 정도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민들 예를 들어서 국민들께서.
앵커: 안심하시고.
전혜숙: 안심하시고 백신을 맞으시고 백신이 어느 게 더 좋으냐 덜 좋으냐 없습니다. 백신들이 보면 치료 효과가 거의 비슷하고요. 부작용 사례도 거의 비슷해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 우리가 집단 면역을 해야 일상으로 돌아가서 국민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맞느냐, 안 맞느냐 의심하지 마시고 꼭 백신 빨리 맞으셔서 우리 몇 년 형성하시고 우리 국민이 일상으로 가서 경제활동을 하는 그런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전혜숙: 또 치료제도 우리나라 기술이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곧 치료제가 우리 뭐 혈장 치료제는 이미 세계 세 번째로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항체 치료제죠. 항체 치료제가 세계 세 번째 됐는데 그거는 초기 단계에 맞습니다. 그런데 전 지금 국내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도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우리가 빨리 정부가 좀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전혜숙: 임상을 못 채워서 못 하고 있어요.
앵커: 그래도 오늘 인터뷰를 해보니까 그 전보다는 조금 마음은 놓입니다, 말씀하시니까.
전혜숙: 그럼요.
앵커: 그런데 걱정하는 국민들 많았거든요. 앞으로도...
전혜숙: 그런데 우리가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방역 잘했죠. 그리고 이만큼 백신을 나라가 몇 군데나 된다고 보세요. 세계 랭킹 안에 우리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이 이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가 돼 있기 때문에 우리가 백신을 그만큼 확보할 수 있고 우리 국력이 되기 때문에 백신을 이렇게 치료제나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빨리 온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아무튼 11월에 집단 면역 달성 안 되면 그때 좀 따지겠습니다.
전혜숙: 따지세요. 저는 오히려 더 빨리 올 수 있는 계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기를 바랍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혜숙: 감사합니다.
앵커: 민주당의 백신 치료제 특별위원장 맡고 있는 전혜숙 최고위원 만나봤습니다. 이슈로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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