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초여름 더위 계속…어제보다 기온↑

<1>벌써 여름인가 싶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워집니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서울의 낮 기온 29도, 대전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단, 아침저녁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출퇴근길을 대비해서 겉옷을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반면, 오늘도 동풍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와 제주는 25도 아래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오늘 종일 하늘 표정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중남부 산지에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남부>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대체로 포근하게 시작합니다. 서울 17.2도, 대구 13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9도, 광주 30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안가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릉 23도, 울진 19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때 이른 더위의 절정은 내일이 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더위는 주말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길게 이어지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쏟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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