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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선 건국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가, 비수도권에선 강원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전북대, 한남대가 선정됐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실험실 창업 역량과 연구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골라 창업 품목(아이템) 발굴부터 기업 설립, 후속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관계부처 협업사업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향후 2년간 학교당 연 9억원(교육부 1억5000만원, 과기정통부 7억5000만원) 내외로 지원받아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과 우수기술 기반의 창업 등 실험실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 '초기창업패키지(중기부)' 선정 대학(2020~2022년, 32교)에서 전체 4년제 대학으로 확대하고, 3개 관계부처가 공고부터 평가까지 공동으로 진행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의 대학의 창업 기반 조성비(교육, 학사·인사제도 개선 등)와 과기정통부의 창업 준비 지원(창업유망기술의 후속 연구개발, 사업모형 설계 등)을 통해 창업을 유도하고, 창업 이후 중기부의 후속사업(사업화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해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생과 교원의 기술 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처별로 주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창업 성공모형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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