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풀릴 것으로 기대되는 7월 이전이라도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2일) 정례 브리핑에서 "7월 이전이라 하더라도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나 유흥시설 영업제한 조치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일 일일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 수준으로 유지되면 영업제한 조치, 사적모임 인원 등에 대한 탄력적 조정 문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백신을 차질없이 접종하는 일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한편,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은 현재 상황을 고려해 수정.보완된 내용으로 7월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tkfkd164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