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다음달 전원회의를 열어 가격담합에 대한 제재 여부와 제재 수위를 결정합니다.
작년 말과 올해 초에 소주업체들이 잇따라 5% 가량 가격을 올린 것도 과정과 인상률을 볼 때 담합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 음악사이트를 운영하는 대형 유통사와 직배사들이 지난해 8월을 전후해 음원 가격을 담합했다는 고발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이뤄진 LPG 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담합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