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복희 Eat with Boki' 영상 캡처 / 사진 |
5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문복희가 과거 ‘먹뱉’(먹고 뱉다)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지난해 유튜버 문복희는 ‘먹뱉’ 의혹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며 한 차례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해 8월 휴식기를 선언하고 3개월 뒤인 11월에 복귀했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습니다.
문복희는 어제(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문복희 Eat with Boki’에 ‘2주년 기념Q&A 2탄! 그냥 다 얘기할게요. Tmi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해명했습니다.
문복희는 구독자들의 댓글을 읽으며 답변하는 형식으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먹뱉은 안 하시는 건가? 너무 궁금하다’ ‘아직도 먹뱉하냐’ 등의 질문이 나오자 “이건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았던 건데, 한번 말을 해보겠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초창기에) 노트북으로 편집을 했는데 이틀에 한 편씩 업로드하느라 용량 압박이 있기도 했고 원본 용량이 크니까 다 지웠었다”며 "저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지금 업로드하는 원테이크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0분을 먹든 30분을 먹든 10분 내외로 편집하려 한다”고 답했습니다.
문복희는 먹뱉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한 지난해 1월부터는 원본 영상을 외장 하드에 저장해두었지만 해당 영상을 공개한 후에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먹뱉하는 듯한 입 모양이 포착돼 논란이 됐던
문복희는 “의혹을 제기하는 어떤 영상에서도 제가 먹뱉을 했다는 증거가 없음에도 기정사실인 것처럼 말하고 있더라”면서 “저도 증명을 위해 원테이크 영상을 수개월간 올리고 있다. 저는 절대 먹뱉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