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한 젊은이가 생계를 위해 머슴살이를 하느라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잘 보살피지 못했고 결국 돌아가시게 됐어요.
또 양지 바른 곳에 모시려다 실수로 관을 바다로 빠트리고 말았대요. 자식은 하늘을 볼 수 없다며 갓을 쓰고 자리를 지키다 죽었는데요.
훗날 두 개의 큰 바위가 솟아올랐는데 큰 바위를 아버지 바위라고 하고 작은 바위를 아들 바위라고 불렀죠.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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