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크라스키노 포럼 제공] |
한국과 러시아의 전문가들은 이날 포럼에서 '북방정책'의 역사 전반을 돌아보며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지방정부가 북방정책과 연계한 공공외교 차원의 정책을 펼쳐갈 때 선행돼야 할 과제와 정책목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크라스키노 포럼은 유라시아 북방대륙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연합조직이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이뤄지며 △ 역대 북방정책의 성과와 한계 지방정부의 공공외교와 새로운 북방정책 △라운드 테이블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사전 공개된 기념사에서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다른 한 면은 또 분단에 가로막혀 있는 사실상의 섬"이라며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신북방정책은 섬에 갇힌 우리의 잠재력을 대륙으로 넓게 펼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남북 관계, 북미 관계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1derlan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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