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MBN |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22세 손정민씨의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경찰은 실종 시간대 공원 폐쇄회로(CC)TV 영상과 공원 출입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6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주변에서 모두 54대의 CCTV 영상을 확보해 정밀 분석 중입니다. 당시 한강공원을 출입한 차량 133대를 특정했으며,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 목격자 중 4개 그룹, 6명의 목격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통화내역 등을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손씨 친구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씨는 4월 24일 오후 11시쯤부터 다음날 새벽 2시쯤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돼 닷새 뒤인 30일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