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한강 실종 대학생 시신 수습하는 구조대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6일 서울중앙지검은 "진정인이 낸 사건을 형사3부(부장검사 허인석)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손씨 아버지는 "증거가 나오지 않아 (피의자가) 기소되지 않을 것에 대한 두려움에 수사가 미흡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진정 취지를 밝혔다.
중앙대 의대생인 손씨는 지난달 24일 밤 11시께부터 새벽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실종됐다. 닷새뒤 그는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실종 당일 새벽 잠에서 깨 귀가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손씨가 먼저 귀가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날까지 손씨의 타살 혐의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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